|
|
|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
지난 12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성룡)이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라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2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성룡)에 따르면 가공시설을 이용해 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 판매해 농산물을 직접 가공 판매해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사업’을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공모에 선정된 후 지난해 부터 올해 2년에 걸쳐 총25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해 올 11월에 착공을 시작으로, 가공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가공시설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이끌어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함열읍 다송리에 위치한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내에 995㎡ 규모로 설치되며 전처리시설,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포장실, 가공교육장 등이 마련돼 가공창업보육을 통해 가공품이 생산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설문조사와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식품 소비트랜드를 반영해 가공목록을 확정 했으며 잼류, 음료류, 건조식품 및 분말류, 말랭이류, 조청류, 피클류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장비들이 구입과 건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는 익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직접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대상은 농산물 가공창업 보육교육을 이수하고 유통전문 판매업을 등록한 농업인이다. 농산물 종합가공센터가 완공되면 농산물을 직접 가공 판매해 그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농업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북도내 10개소 지자체와 강원도 원주, 정선군의 벤치마킹을 통해 모범사례와 운영 애로사항을 파악해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했으며 관련 조례도 함께 제정 중에 있어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