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개 온두레 공동체, 행복 담은 성과 공유
팔복문화예술공장서 공유회 개최 교류의 장 마련 · 공동체 연대 강화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13일
전주시 온두레 공동체들의 올 한 해 운영성과를 뽐내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전주시는 13일 팔복예술공장에서 63개 온두레 공동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활동했던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즐기고 서로 베풀기 위한 ‘2018 전주시 온두레 공동체사업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온두레 공동체사업은 시민들이 이웃과 함께 지속 가능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와 교육, 경제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 ▲사라져 가는 시민들 간의 공동체성 강화 ▲도시 재생을 위한 주민들 간 자발성, 개방성, 연대와 협력 등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지난 4년 간 200여 개의 공동체가 사업에 참여했으며, 전주시 곳곳에 공동체 정신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공동체들이 자유롭게 서로 전시한 작품을 감상하고 공동체가 진행하는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등 공동체 간의 직접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우리 지금 만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카피바라’팀의 마술 공연도 진행돼 공동체들의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18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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