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도내 12번째 식품명인 탄생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18년 12월 13일
임실군 ‘박사골 옛날 쌀엿’ 원이숙 대표(69)가 2018년도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원 대표가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80호로 지정, 도내에서는 12번째 식품명인에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식품명인은 식품제조의 전통성과 정통성은 물론, 해당 식품기능의 계승 필요성과 그 보존가치를 따져 현장심사 및 심의회 절차를 거쳐 국가에서 지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식품명인은 9명으로, 임실군 원 대표가 여기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원 대표는 임실군에서 생산되는 깨끗하고 질 좋은 쌀과 엿기름에 30년 경력의 손맛을 더해 박사골 옛날 쌀엿의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다. 원 대표가 식품명인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북도와 임실군은 삼계 쌀엿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향후 더 많은 향토음식들이 그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보존과 전승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 입력 : 2018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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