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친환경 유용미생물 활용 교육 실시
유용미생물 올바른 사용 요령· 현장적용 어려움 해결 기대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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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
지난 12일부터 13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시설원예농가·축산농가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성룡)이 유용미생물 활용 농가 교육을 개최한 모습이다. |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성룡)는 지난 12일과 13일 2일간 농업인교육관에서 시설원예농가와 축산농가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용미생물 활용 농가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생산해 농업인들에게 공급하는 친환경 유용미생물의 올바른 사용 요령 지도뿐만 아니라 농업미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농업미생물의 현장 적용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올해 미생물제제를 공급 받아 사용하고 있는 농가들과 미생물을 공급받기를 희망하는 신청자로 구성이 됐으며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이번 교육이 농업 현장 적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토양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농작물의 생장 촉진·항생제·화학비료의 사용 절감·축사 악취저감 효과 등으로 농축산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친환경 농업을 위한 필수요소로 높은 관심과 함께 활용 빈도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기술 지도를 통해 농업인들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데, 특히 미생물 배양실은 2016년에 증축(368㎡)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올해는 800여 농가에 500여 톤의 미생물(EM, 광합성균)을 무상으로 공급해 농업 현장 활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유용미생물 사용으로 작물생육 촉진, 연작장해 감소, 축산 악취감소 및 환경개선 등의 효과로 내년에는 농가에 유용미생물 700여 톤을 확대 공급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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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환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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