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대비 농작물 관리 당부
서남호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6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는 다가오는 대설과 한파를 대비하고 내년도 풍년농사를 준비하기 위해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농가에게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의 변동성이 크고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가 있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다고 1개월 예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폭설에 대비해 시설하우스의 차광망을 걷어주고 보조 지주대를 설치하며, 연동하우스 곡부에 쌓인 눈을 수시로 제거해야 한다”며 “또한 난방기를 가동해 쌓인 눈을 녹이고, 인삼 재배시설이나 과수 방조망 시설은 걷어주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에 대설피해를 입었을 때는 시설하우스 주위에 쌓인 눈을 신속히 제거하고, 파손된 골조나 피복 비닐을 긴급 보수해 시설 내 작물이 동해나 저온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눈이 녹아서 찬물이 하우스 안에 스며들지 않도록 배수로를 잘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서남호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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