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선제적 가축방역업무 추진
공중방역수의사 6명 위촉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03일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동물보호 등을 위해 ‘2019년도 공중방역수의사(이하 공수의) 위촉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공수의는 구제역 예방접종 지원 및 가축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한 지역 내 동물병원 개설수의사 6명으로 김광덕(모양동물병원)원장을 비롯해, 조균태(인우동물병원), 홍순필(고창동물병원), 강경원(흥덕동물병원), 박영무(대산동물병원), 김요현(한사랑동물병원)원장이다.
공수의로 위촉된 수의사는 향후 1년간 읍면 분담지역의 가축사육 농가를 수시 예찰하게 된다. 또 고창군 지역 내 모든 축산농가에 대해 예방약품 공급, 구제역·AI등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 조치, 영세농가와 유해동물 포획·퇴치용 약품에 대한 처방전 발급지원, 구제역 예방접종 및 브루셀라 채혈 등 가축질병 조기검색과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의 진료·예찰 검진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유기상 군수는 “공수의사 위촉을 통해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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