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연애극 ‘로맨스는 별책부록’
연하 이종석 · 연상 이나영 오는 26일 저녁 9시 첫 방송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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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누나와 동생 사이의 사내 연애가 시작된다. tvN은 21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발표회를 열어 인생 2막을 시작하는 경력단절녀와 아는 동생 간 로맨스 책의 첫장을 펼쳤다. 연출자 이정효 PD는 “인간성이 가미된 로맨틱 코미디”라며 “다른 로맨틱 코미디와 달리 로맨스를 벌이는 인물들 외에도 다른 인물들이 많이 등장해 여러 재미를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와 달리 “인물들이 처한 환경 자체가 좀 더 현실에 가깝다”며 “경력단절녀의 이야기가 있고, 책을 만들면서 일어날 수 있는 책에 관한 비즈니스, 인간적인 이야기가 녹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야기 구성도 다르다. 이 PD는 “구성 자체가 다른 로맨틱 코미다 다르다”며 “연상연하 커플, 아는 동생과 누나 관계 등 비슷한 소재로 인식이 될 수 있지만 구성 자체가 달라서 보면 다르게 느껴진다”고 강조했다. “위험한 구성”이라며 “그동안 모든 로맨틱코미디가 다루지 않은 사각관계가 있다. 인물들이 서로 위험한 감정선을 넘나드는 부분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특별한 인연으로 친남매 같던 ‘차은호’(이종석)와 ‘강단이’(이나영)는 본의 아니게 동거하게 되고, 직장 동료를 이성으로 느끼게 된다. 이나영(40)은 이 작품으로 KBS 2TV 수목극 ‘도망자 플랜비’(2010) 이후 9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카피라이터 출신 경력단절 여성 ‘강단이’를 맡았다. 출판계 최연소 편집장 ‘차은호’를 연기하는 이종석(30)은 이나영 팬으로 알려져 있다. ‘도서출판 겨루’의 3년차 편집자 ‘송해린’을 맡은 정유진(30)은 짝사랑 전문배우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26일 밤 9시 처음 방송한다. |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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