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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설 차례상처럼 스마트폰 배터리 꽉꽉 채우는 꿀팁

충전 케이블 굵을수록 충전 속도 더 빨라
비행기모드·절전모드로 충전하면 효과적
자동업데이트 해제·디스플레이 밝기 낮춰야
추워지면 내부 화학반응 느려져 빨리 소모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05일
ⓒ e-전라매일
어디를 가든지 지갑보다 먼저 챙기게 되는 게 스마트폰인 세상이 됐다.

먼 길을 떠날 때는 충전기 또는 보조 배터리를 챙겼나 꼭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 충전할 곳이 없는 경우 스마트폰 배터리 눈금이 한 칸 한 칸 줄어들 때면 공포영화를 보는 것처럼 가슴 졸이곤 한다.

설 연휴 귀성길을 거쳐 고향에 있거나 국내외 여행을 떠난 이들이 많은 가운데, 삼성SDI는 설 차례상처럼 배터리를 꽉꽉 채울 수 있는 '꿀팁'을 소개했다.

◇배터리 잔량이 0%가 아니더라도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충전해야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를 0%까지 완전히 방전시킨 후에 충전하는 것이 좋다?’ 이것은 잘못된 배터리 상식이다.

리튬이온배터리는 굳이 완전 방전 후 충전을 하지 않아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과거에 사용되던 납축전지나 니켈-카드뮴(Ni-Cd)전지의 경우에는 배터리가 완전 방전되지 않은 채 충전을 하면 배터리의 실제 용량이 줄어드는 ‘메모리효과’가 발생했다. 그 사용경험이 아직 남아있어 잘못된 상식으로 자리잡았던 것이다. 리튬이온배터리는 메모리효과가 없어 자유롭게 수시로 충전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USB 방식보다 어댑터 방식 충전이 빨라

대부분 경험을 통해 알고 있겠지만 USB 충전 방식보다 어댑터를 이용하는 것이 더 빨리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는 충전기의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어댑터로 흐르는 전류의 양이 USB 방식보다 배 이상 많아 충전이 더 빨라지는 원리다.

◇충전 케이블의 굵기가 굵을수록 충전 속도 Up!

충전 케이블의 굵기가 충전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케이블 굵기가 가늘면 전류의 저항이 커져 전류 손실이 상대적으로 많아지기 때문이l다. 충전 케이블이 굵으면 전류 저항이 적어 충전 속도를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다.

◇전원을 끄거나 비행기 모드, 절전모드로 충전하면 빠른 충전 가능

휴대폰의 경우 통신과 디스플레이에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비행기 탑승 모드로 통신을 차단하거나, 초절전 모드를 실행하거나 전원을 끄면 디스플레이에 소요되는 전력이 차단되어 충전 속도가 빨라진다.

배터리를 100% 충전한 스마트 폰이라도 메신져, 영상시청, 인터넷 서핑 잠깐 하다 보면 어느새 배터리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 충전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번 충전한 배터리를 오래 쓰는 것이 어쩌면 더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귀경길 이동 중에 충전기나 보조배터리가 없으면 난감할 수 있는데, 외부활동 중 자주 충전할 수 없을 때 스마트폰 배터리를 최대한 오래 쓰느 방법을 알아보자.

◇자동 업데이트 해제하기

연휴기간 외부활동이 많은 상황에서 굳이 앱이나 SNS 업데이트를 실시간으로 받을 필요가 없을 때, 과감히 '자동 업데이트 → 수동 업데이트'로 전환해보자. 나도 모르는 사이 불필요한 자동 업데이트가 실행되면서 배터리 소모를 촉진할 수 있다.

대다수 앱의 업데이트 전환 설정은 스마트폰의 '절전 모드' 또는 '초절전 모드'로 들어가 한 번에 설정을 할 수 있다. 또 요즘은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앱이 있어 배터리 소모가 심한 앱을 알려주는 등 배터리 관리를 해주기도 한다.

◇사용하지 않는 기능, 앱 꺼두기

업데이트 설정 전환과 마찬가지로 GPS,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은 꺼두는 것이 좋다.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은 계속해서 그 기능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백그라운드에서 열심히 일을 해야 하기 떄문이다.

또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여러 앱들을 설치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앱은 이 중 몇 개밖에 되지 않는다. 잘 사용하지 않는 앱들은 그대로 스마트폰에 방치되곤 하는데 이들 중 일부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실행돼 불필요한 배터리 낭비의 원인이 된다.

◇디스플레이 밝기 낮추기

요즘 최신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대화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량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화면이 커지면서 그만큼 배터리 사용량 관리도 중요해졌다.

그렇기 때문에 충전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배터리 소모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보통 화면의 밝기는 따로 설정해 두지 않고 '자동밝기'로 해두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는 밝기 조절 게이지를 수동으로 조절해 밝기를 조금 어둡게 해주면 좋다.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는 밝기를 최저로 낮춰도 충분히 잘 보인다.

◇낮은 온도에 방치하지 않기

추운 겨울철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평소보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온도가 낮은 환경에서 배터리 내부의 화학반응이 느려지기 때문이다. 온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배터리 내부 저항이 증가되고 전압도 낮아져 사용 시간이 짧아지는 것이다.

따라서 배터리를 보다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머니에 넣어 두거나 손수건 등으로 감싸 온도가 너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온도가 떨어져서 전원이 갑자기 꺼졌을 때는 배터리를 잠시 몸속 따뜻한 곳에 품었다가 전원을 켜면 잠시라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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