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열린다
서남호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1일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에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을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되새기고 독립운동의 정신인 자주·자강·화합·평화의 정신을 계승 발전 시켜 시민 통합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규모를 확대해 개최키로 했다. JCI태인청년회의소(회장 박민우)가 주관하고 정읍시와 국가보훈처, 정읍교육지원청, 정읍시 등 10개 보훈단체의 후원으로 열리는 행사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태인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태인3·1운동기념탑 참배 후 태인초등학교에서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등의 기념식과 시가행진 퍼레이드, 재현행사가 펼쳐지며 특히 전회 행사와 달리 전문 연극단의 태인지역 3·1운동에 대한 재현극 공연이 예정돼 있다. 유진섭 시장은 “태인지역의 성숙한 3·1만세운동의 위대함과 중요성이 재조명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지역의 3·1운동은 1919년 3월 16일 태인 장날 정오에 정읍 태인지역 곳곳에서 일어났으며, 헌병대의 무력제지에도 불구하고 약 10일간 계속되는 등 정읍지역의 민족운동은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항일 구국 운동의 모습이며 호남지역 독립만세운동에 불을 지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서남호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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