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당뇨관리 ‘앞장’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19년 02월 11일
순창군이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등 당뇨 상담실 운영과 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당뇨를 집중 관리하는 등 당뇨관리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뇨는 흡연과 음주, 스트레스, 과식, 운동 부족 등으로 발생하며 가족력에 의한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피로로 인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고 저혈당으로 인한 쇼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당뇨로 인한 면역체계 약화로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높아 주의를 요하는 질병 중 하나다. 이에 군은 경로당과 재래시장 등을 찾아가 내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전개해 신규 당뇨환자 125명을 등록했으며, 당뇨환자 777명을 매월 관리하고 있다. 또한 당뇨환자 집중마을(118곳 496명)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당뇨환자들이 혈당조절 목표치로 조절할 수 있도록 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당뇨병 환자는 년 1회 합병증 검사를 실시해 합병증 진행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당뇨환자 관리로 군민들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뇨환자 관리 및 등록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각 읍·면 보건지(진료)소 또는 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계(650-5214·5245)로 문의하면 된다. |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 입력 : 2019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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