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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순창, 구제역·AI 차단 방역 ‘구슬땀’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19년 02월 14일
순창군이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을 위해 각 읍면에서 추진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오는 19일 각 읍면별로 주민과 관광객 등 수백명이 모인 가운데 달집태우기, 민속놀이체험 등 정월대보름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연이어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돼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군은 선제적 차단 방역의 일환으로 대규모 행사는 자제키로 방침을 정했다.
또한 군은 현재 비상근무체제를 이어가고 있으며, 유관기관인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순정축협, 공수의와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전담 공무원 우제류 농가 예찰 및 취약농가 방역도 강화하고 있다.
이어 축협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소규모 농가 및 축산관련시설 소독 실시 등 실질적 방역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8일부터는 긴급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됐는지 확인하는 모니터링도 착수한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행사 자제를 유도하고 있다”며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군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황숙주 순창군수는 주중에는 물론 주말까지 가축 방역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설 연휴 기간인 4일에는 거점 소독시설 현장을 찾아 방역 요원을 격려하는 등 방역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축산농가는 구제역 의심축이 발견되는 즉시 읍·면 및 순창군 가축방역 상황실(063-650-5116) 또는 1588-4060으로 신고하면 된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19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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