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초등학교 학력 지원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 오는 19일 졸업자격 취득반 실시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14일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진원)에서는 오는 19일 2019년 결혼이민자 학력지원 ‘초등학교 졸업자격 취득반’을 실시한다. 2019년 결혼이민자 학력지원 ‘초등학교 졸업자격 취득반’은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되는 신규 사업으로 본국에서 초등, 중등, 고등, 대학과정 등 다양하고 폭 넓은 교육과정을 이수했지만, 한국에서는 정식 학력으로 인정 받지 못해 전문 직종 취업에 있어 난항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짐을 덜어주고, 다른 한편으로는 한국의 교육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배워나가는데 즐거움을 느끼는 결혼이민자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 이번 결혼이민자 학력지원 ‘초등학교 졸업자격 취득반’은 평소 학력을 비롯한 자격조건 미달로 단순노동, 기피업종 취업 등을 반복하며 사회 저소득층을 형성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초등 검정고시 취득과정을 실시함으로써 자신감향상, 개인능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는 사회의 연결고리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결혼이민자 학력지원사업은 초등 검정고시 자격시험에 응시해 한국의 기초 교육과정인 초등학교 졸업자격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센터의 다양한 교육사업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차후년 진행될 수도 있는 검정고시‘중등반’, ‘고등반’의 예비 학습 대상으로 지역사회 전문인력 양성을 단계화 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사업의 최대 강점이다. 결혼이민자 학력지원 ‘초등학교 졸업자격 취득반’은 오는 19일 개강해 9월 28일까지 약 7개월의 기간동안 62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평소 교과목에 대한 학습 열망이 높고 한국어가 능숙한 결혼이민자를 주요 대상으로 선정해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검정고시 초등학교 졸업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필수 교과목을 학습하게 된다. 2019년 결혼이민자 학력지원 ‘초등학교 졸업자격 취득반’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70-4230-8707)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 입력 : 2019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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