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노인일자리사업 시작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17일
완주군은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15일 완주군은 지난 7일을 기점으로 13개 읍면사무소와 완주 시니어클럽 등 9개 민간 수행기관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노인 중 근로능력이 있으나 일자리를 얻기 힘든 노인들에게 맞춤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보전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5억 원을 투입시킨 완주군은 사업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사업확대를 희망하는 여론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44억 7,000만원으로 사업비를 증액하고 참여규모도 연간 1,629명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노인들이 단순 구호차원의 복지혜택보다 스스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얻은 소득을 선호한다는 참여여론을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19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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