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폐기물로 인한 대기오염 ‘꼼짝 마’
팔복동 산업단지 및 공업지역 환경지킴이·모니터단 발대식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18일
고형폐기물(SRF)을 연료로 사용하는 소각시설 등은 앞으로 대기오염물질을 함부로 배출할 수 없게 됐다. 이는 전주시가 팔복동 산업단지와 공업지역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인근 만성지구 아파트 입주자와 팔복동 주민으로 구성된 환경지킴이를 운영키로 했기 때문이다. 시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팔복동 산업단지 및 공업지역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환경지킴이·환경오염 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졌다.
환경지킴이와 환경오염 모니터단은 시가 대기오염을 발생시키는 고형폐기물 소각시설과 공장 매연 등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발생 문제를 억제하기 위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했다. 팔복동 공단지역 인근 만성지구 내 아파트 입주민과 팔복동 주민 등 환경지킴이 6명과 환경오염 모니터단 7명 등 총 13명은 향후 공업지역 사업장의 고형폐기물 소각행위 등 대기오염과 수질오염, 화학물질, 악취 등에 대한 감시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환경지킴이의 경우, 민·관 합동으로 사업장 환경오염 감시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환경오염 모니터단의 경우, 공업지역의 대기오염와 악취 등 오염발생 진행사항과 거주지 또는 공업지역 주변에서 공장굴뚝 매연발생 여부, 악취 발생여부, 대기오염발생 시기와 위치 등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매월 대기질 개선 모니터링 추진성과 분석도 맡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발대식에서 환경지킴이와 환경오염 모니터단의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환경오염행위 감시요령 및 신고방법 △활동기준과 유의사항 등에 대한 환경교육도 실시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19년 02월 18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요일별 기획
|
인물포커스 |
|
|
교육현장스케치 |
|
|
기업탐방 |
|
|
우리가족만만세 |
|
|
재경도민회 |
|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