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소외계층 보호 ‘앞장’
박수현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9일
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는 지난 2월 15일 소외계층인 한부모 가정에 대한 보호지원 솔루션 사례회의를 개최 유관기관과의 협력치안을 통해 맞춤형 보호지원을 했다. 군산경찰서는 상반기 한부모 보호시설 점검 중 한부모 가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하지 못해 몇 년간 식사하는데 있어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내용을 듣고 이 가정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 및 협력단체 등에 도움을 요청했다. 군산시청 주민생활복지과, 전북서부아동전문보호기관, 협력단체 등이 모여 위 가정의 문제점 진단 및 향후 지원 방안을 모색, 어머니를 비롯해 경제적 지원·심리치료·상담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 맞춤형 지원을 하기로 협의했다. 안상엽 군산경찰서장은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의 인권 보호 및 지원과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한부모가정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때”라며 유관기관들의 협조를 강조했다. |
박수현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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