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특수농기계 교육 ‘인기’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1일
최근 농사현장에서 굴삭기, 지게차 등의 활용이 늘어난 가운데 고창군이 소형특수농기계 교육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3톤 미만 소형 농기계(농용굴삭기, 로더, 지게차) 조정 면허 취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50여 명 대상으로 한 교육은 계획보다 초과된 200명 이상의 인원이 신청해 소형 농기계 교육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전문 위탁업체가 교육하는 과정에선 ▲소형특수농기계 작동원리 ▲운전조작과 취급요령 ▲고장 진단과 정비기술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이 다뤄진다. 참가자들은 이론 3시간, 실기 6시간을 수료하면 정식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
앞서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소형 특수 농기계를 빌리기 위해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군민만 가능하다. 최근 복분자 농장을 시작한 교육생은 “군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농기계를 무료로 빌려주는데 이를 잘 활용하면 일을 훨씬 수월하게 할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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