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암마이봉 등산로 내일 개방
천왕문·봉두봉 방면 2개 출입구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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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출입이 통제됐던 전북 진안군의 마이산 등산로가 전면 개방된다. 13일 전북 진안군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개방되는 구간은 천왕문∼암마이봉 정상 0.6km구간과 봉두봉∼암마이봉 구간이다. 이를 위해 군은 천왕문과 봉두봉 방면의 2개 출입구를 개방한다. 마이산도립공원 내 암마이봉 등산로는 자연휴식년제로 말미암아 10년간 통제된 후 2014년 10월 개방됐다. 군은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자연공원법’을 적용해 매년 겨울철(11월 중순∼3월 중순) 입산을 통제하고 있다. 특히 암마이봉 등산로는 가파른 바위산으로 미끄러운 구간이 많다. 우천과 안개, 호우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동절기 이외에도 일시적으로 통제된다. 군 관계자는 “봄철 등산 시 해빙기 낙석이나 미끄러움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해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 입력 : 2019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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