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600만 관광객유치 팔걷어
수도권 관광업계 설명회 관광자원·지역강점 홍보
김종환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3일
굴뚝 없는 남원 관광 공장이 2019년 새로운 가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남원시는 3월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도권 관광업계 대표와 언론매체 종사자 등 관광 관련 인물 100여명을 초청해 광한루600년을 맞이해, 600만 관광객유치 목표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남원시 대표공연인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의 화려한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이번 설명회는 남원시 김동규 부시장의 환영인사와 함께 2019년 남원관광산업의 전반적인 계획 및 체험상품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고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영상을 통해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잠자리’ 등 다양한 남원의 관광자원과 관광지로서의 강점 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2019년은 광한루가 건립된 지 600년을 맞는 해로 시에서는 이에 발맞춰 600만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자세한 관광자원 설명에 나선 남원시 관광진흥담당(양선모)은, “남원시는 광한루를 중심으로 하는 인문학적 환경과 지리산을 중심으로 하는 자연적 환경으로 나누어진다.”며, “동부권인 운봉지역과 산내지역은 자연생태의 지리산을 배경으로 생명 관광의 기틀을 갖추고있는 곳인 만큼 숙박을 통해 쉬어가는 남원여행을 적극 추천하고, 여기에 광한루를 중심으로 한 인문학적 환경을 연계하면 교육적이고 역사적 환경이 고루 갖추어진 대한민국 대표 수학여행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남원의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서울의 한 여행사 대표는 “일단, 남원은 학생들이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수학여행에 최적화된 장소라고 생각하는 만큼, 오늘 설명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수학여행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천혜의 자원인 지리산을 연계해 여행상품 발굴에 최선을 다해 보겠다”며 오늘 설명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오늘 설명회를 담당한 남원시 이현재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남원시의 숨은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하며 남원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한 남원에 들어찰 600만 관광객을 기대해본다. |
김종환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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