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농기계 운송서비스 시작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2일
고창군이 트랙터 등 농기계를 마을 앞까지 안전하게 배달해 주면서 안전사고 등 농민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2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달부터 전문운송차량 4대를 이용해 농기계 배달 서비스가 본격 시작됐다. 농민들은 이틀 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필요한 농기계를 예약하면 전문가들이 전문 운송차량을 이용해 마을회관까지 배달해 준다.
운송 가능한 농기계는 트랙터부터 관리기까지 전기종이다. 앞서 고창군은 농촌고령화·규모화 추세에 맞춰 다양한 농기계를 임대해 주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농민들이 직접 사업소까지 와 묵직한 기계를 경운기나 1톤 트럭 등에 옮겨 실으면서 끼임·절단 사고 등이 많았었다. 현재 고창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2곳이 운영 중이며, 보유농기계는 65종 444대를 보유하고 있다. 군는 내년 남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축해 권역별로 임대사업소를 확대하고 5억 3,000만원을 들여 농기계 112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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