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에 유아숲 체험원 조성
전주시, 4월 말까지 한국농수산대학교 내 1만㎡ 규모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02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전주시가 인후공원에 이어 전북혁신도시에도 아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배울 수 있는 숲체험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총 2억 원을 투입해 전북혁신도시 한국농수산대학교(덕진구 중동 834) 내 1만㎡ 규모의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야호숲놀이터와 야호생태놀이터에 이은 아이들을 생태 숲에서 놀게 만드는 전주 아이숲 조성사업의 세 번째 모델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야호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다.
시는 도심숲 지형을 최대한 유지하고, 기존 수목과 자연재료를 활용해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함으로써 5세부터 7세 사이 유아들이 맘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하며 숲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특히 이곳에는 △흙놀이·밧줄·나무를 활용한 진흙놀이터, 나무실로폰, 나무오르기, 그네 등 체험놀이공간 △곤충아파트, 빗물저금통 등 숲의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 △비바람을 피하고 교육을 동시 진행할 수 있는 숲대피소와 위험요소를 예방하는 안전시설 △휴게시설 등이 조성돼 아이들이 답답한 실내 공간에서 벗어나 자연교실에서 뛰 놀면서 모험심도 키우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19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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