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올 4월까지 500여 명 전지훈련단 고창 찾아 수억원대 경제효과 창출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6일
천혜의 자연환경과 최상급의 체육시설을 갖춘 고창군이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신설조직인 스포츠마케팅팀을 중심으로 전국단위 규모의 체육행사와 전지훈련 유치 활동이 돋보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단, 배드민턴 꿈나무 국가대표팀, 전남·북 럭비대표팀,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등 4월 현재까지 총 500여 명의 선수단이 고창을 찾아 120일간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이들이 지역에서 숙박과 식사를 해결하며 쓰고 간 금액만 3억 5,000만원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컸다. 공인된 수준급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도 잇따르고 있다. 오는 6월 600명이 참가하는 OB축구대회와 하반기 전국우수대학 초청 축구대회, 1,700여 명이 참가하는 문체부 장관기 태권도 대회 등 굵직한 전국 대회가 연속해 예정돼 있다. 특히 고창군은 ‘스포츠마케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민관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전문 체육인부터 지역 상인까지 전지훈련 선수단과 전국대회 등을 유치하는데 함께하고 있다. |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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