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6 05:42:2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회일반

완주군, 나무은행 효과 ‘톡톡’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30일
각종 개발사업으로 베어지는 나무를 기증받아 관리하는 완주군의 ‘나무은행’이 예산절감과 녹지확보라는 1석2조 효과를 톡톡히 얻고 있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나무은행은 용진읍 운곡리에 2016년부터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개인 기증목은 물론이고, 각종 개발사업으로 베어지는 나무 중 보전 및 활용가치가 있거나 조경수로 이용가치가 있는 나무들을 이식해 관리하고 있다. 이들 나무들은 공공사업장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군은 나무은행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완주군 나무은행 조성 및 운영규정’을 수립해 수목자원활용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만경강제방 확포장공사구간에 편입돼 제거될 400여 그루의 수목을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앞 도시숲 조성과 삼례동초등학교에 이식해 6억여 원의 예산을 아꼈다.
주민들의 동참 열기도 뜨겁다.
올 상반기 동상면의 조인식씨는 양질의 산딸나무 200주를 기증했고, 기증목은 화산면 가로변과 체육공원에 식재됐다. 삼례읍의 김춘만씨는 느티나무 16주, 산딸나무 50주, 산수유 50주를 기증했고 이를 삼례읍 수도산근린공원에 식재했다.
이 같은 기증목 식재로 군은 1억2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나무은행 조성사업은 폐기될 위기에 처한 나무를 공공녹화사업 등에 재활용해 예산절감 및 녹지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다”며 “환경과 자원보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게획이다”고 말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30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살아서 돌아오라, 살려서 돌아오라!  
김제시, 안전한 식·의약 환경조성과 감염병 예방 집중  
군산시민을 위한 일자리가 뜬다  
남원시, 스프링피크 맞아 자살 사망 예방 집중관리 총력  
초록물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로 오세요  
깊은 고민으로 공간에 입체감 입혀… ‘희망의 장수’로 새단장  
‘드론실증’ 통해 남원형 드론 활용서비스 모델 구축  
공감과 소통으로 민원서비스 듬뿍! 민원만족도 채움  
포토뉴스
전북대,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 개최
전북대는 25일 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교 
국립전주박물관, ‘문방사우를 찾아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누리과정(5~7세)과 연계한 단체 교육프로그램 문방사우를 찾아라를 4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l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세계화를 위한 발판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지난 4월 3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방문해 ▲세종학당재단의 유럽거점과의 전통 
국립군산대학교 김정숙 교수, 개인전 ‘숨’ 개최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의 김정숙 교수가 오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전북 
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주간 전라도 일반참여처 모집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2024 공예주간’ 행사에 함께할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와 단체 등의 일반참여처를 오는 17일까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55. 남양빌딩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