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1회용품 줄이기 나서
지역 유통업체와 MOU 개최 우수이행업체 인센티브 제공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19년 05월 09일
순창군이 지역 내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한 마음으로 1회용품 사용줄이기에 나섰다. 지난 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내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노홍래 부군수를 비롯해 대형 유통마켓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1회용품 사용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며, 클린순창 만들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유통업소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자원을 절약하고 1회용품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데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유통업소의 매장내 판매물품에 대한 과대포장 축소와 1회용품 사용 최소화, 비닐봉투 사용규정 준수, 장바구니 사용 적극 장려 등을 주된 내용으로 담았다. 특히 유통업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상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또한 매장내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에 대해 종류별과 성상별 분리배출을 철저히 해 재활용 노력을 다할 것도 결의했다. 군은 협약이행 여부를 토대로 우수이행업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협약의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 입력 : 2019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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