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창업농 정착위한 안정적 거주환경 조성 추진
주택 리모델링 비용 지원 임대 농가 10개소 최대 3천만원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2일
김제시가 청년창업농 정착을 위해 안정적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청년창업농이 인근 농촌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주택 리모델링 비용을 임대 농가 10개소에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창업 보육생 홈스테이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스마트팜을 경영하는 청년농업인이 백구면·백산면·공덕면·용지면을 중심으로 노후 주택, 빈집 등을 리모델링하고 임대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는 청년창업농에게 인근 도시지역에 비해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정착과지역주민과 교류하고 유대감을 쌓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김태환 농업기술센터 과장은 “청년농업인이 지원사업을 통해서 농촌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청년이 찾아오는 농촌을 만드는 것”이라며 “미래지향적인 농업인력을 양성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지원사업은 백구면·백산면·공덕면·용지면사무소에서 오는 6일까지 사업신청 접수할 예정이다. |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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