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의지의 상징 꽃심`…전주시, 전주정신으로 재선포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07일
전북 전주시가 고난을 이겨내고 마침내 화려한 꽃을 피워낸다는 의미가 담긴 '꽃심'을 다시 한번 전주정신으로 선포했다. 7일 전주시는 '제61회 전주시민의 날 및 한국의 꽃심 전주 선포 3주년' 기념행사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6만 전주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전주정신을 재확인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61회째를 맞은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과 전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정립한 '한국의 꽃심 전주' 선포 3주년 행사 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는 전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여울초교 학생들로 구성된 꿈여울중창단의 '꽃심 전주' 공연과 전문낭송인과 국악인이 함께하는 '전주정신 선언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전주시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시민들에게 주어지는 전주시민의 장 수상자 6명과 모범시민상 5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행사는 참석자들이 전주시립합창단의 선창에 따라 전주시민의 노래를 제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행사가 전주시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다시금 확인하고, 전주정신의 우수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꽃심은 최명희 작가가 작품 ‘혼불’에서 쓴 것처럼 ‘꽃의 심, 꽃의 힘, 꽃의 마음’으로 싹을 틔워내는 강인한 힘을 의미한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19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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