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9일 전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비는 다음날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20~60㎜다.
특히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 등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한낮 기온은 군산·장수 25도, 부안·고창·진안 26도, 전주·익산·김제·정읍·남원·임실·순창·무주 27도, 완주 28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대기질 지수는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 황사 '좋음', 오존 '보통', 자외선 '약간 나쁨' 단계다.
전주를 중심으로 더위체감지수 '주의', 불쾌지수 '보통', 식중독지수 '주의', 천식폐질환가능지수 '낮음', 꽃가루농도 위험지수 '낮음' 등이다
군산 앞바다의 만조시각은 오전 7시25분이고, 간조는 오후 2시16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10일 월요일은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다가 차차 그칠 전망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13~18도, 낮 최고 22~24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기압골의 남하 정도와 기류 수렴역의 위치에 따라 강수 지역의 변동성이 크고, 강수량의 지역별 편차도 크겠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