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비상 소화장치` 설치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7일
비상 소화장치란 소화전과 소방호스 등을 연결해 보관하는 장치로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해 초기에 화재 진압이 가능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전주 덕진소방서 현장대응단은 소방차 진·출입이 어려운 구도심 주택 밀집 지역에서 신속하게 화재에 대응하기위해 도록 비상 소화장치(호스릴방식)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도심 주택 밀집 지역은 통행로가 좁고 심야에는 주차된 차량 때문에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덕진소방서는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덕진 관내 팔복동과 동산동에 7개의 비상 소화장치를 설치했다.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 장소 기준은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하거나 심야에 주정차가 극심한 지역, 설치지역 주변(유효 반경 내) 30가구 이상 밀집된 지역, 용수 확보가 용이한 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현장대응단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지역주민들이 비상 소화장치를 활용해 초기에 화재에 대응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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