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시민과 경찰관에 표창 전달
- 금마농협 조영애 과장, 황등파출소 정용균·오민규 경위 표창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9일
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19일 오전 익산 금마농협과 황등파출소를 방문해 다액의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금마농협 조영애 과장, 모범적인 민생치안을 실천해 준 황등파출소 정용균·오민규 경위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을 전달했다.
지난 6월12일 금마농협 조영애 과장은 사채를 쓴 아들이 신체포기각서를 쓴 채 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협박 전화에 예금을 해지하고 대출을 받아 송금하려는 것을 신고해 무려 3천만 원에 달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황등파출소 정용균 경위는 지난 5월29일 관내 탄력순찰 근무 중 한 도정공장 안에 적치된 왕겨 더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 119는 물론 행정기관까지 동원 공조해 이를 진화함으로써 자칫 큰 화재로 발생될 수 있는 피해를 미연에 방지했다.
오민규 경위는 황등면 소재 도선교차로의 곡각 지점에 심어진 가로수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불편은 물론 사고의 위험을 야기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시에 통보, 이식되도록 조치했다.
이에 정용균 경위는 경찰청장, 오민규 경위는 경찰서장 표창이 각각 전달됐다.
박헌수 서장은 “경찰이 곧 시민,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공동체 치안 의식으로 우리 익산경찰의 선제적이고 세심한 민생치안의 노력과 익산시민의 감사한 관심과 협조가 더해진다면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이 구현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
이정은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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