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면, 신석마을 나들이 추진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7월 16일
김제시 백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황경)는 지난 16일 신석마을 어르신 11명을 모시고 선유도와 새만금 일원에서 김제사회복지관(관장 김준수)과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마을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백산면 원부, 후석, 생건마을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마을 나들이 사업’은 지리적 접근성으로 여가·문화 활동이 곤란한 농촌 마을 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며 주민 화합과 갈등 완화 등 긍정적 유대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만족도도 매우 높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이 없어 공동체 활동이 어려운 신석마을 주민이 여행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었으며, 소중한 나들이 추억을 담은 앨범까지 제작 전달해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백모 어르신(85세)은 “나이가 들어 여행은 꿈도 꾸지 못했는데 좋은 경치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런 호강이 없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
조경환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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