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결혼이주여성 대상 범죄예방교실 개최
- 범죄 발생 우려 사건에 대한 피해신고 및 예방책 교육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18일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석일) 외사계는 지난 16일 조기적응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폭력, 성범죄, 아동학대, 도박, 보이스피싱 등 국내 실정에 어두운 결혼이주여성들이 쉽게 당할 수 있는 범죄 유형들에 대한 피해신고요령 및 예방책 소개, 또한 문화차이로 모르고 저지를 수 있는 범죄발생 사례도 제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베트남에서 온 한 이주여성은 “경찰서에서 직접 나와 기본적인 범죄예방 교육을 해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범죄피해 발생 시 112신고 요령과 대처방안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석일 서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의 빠른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경찰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고 강조했다. |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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