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9년 2분기 물가 동향 상승...서민층 타격 예상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21일
2019년 2분기 전북도의 소비자 물가와 상품 및 서비스 물가가 상승해 서민층의 생활에 큰 압박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물가란 음식·숙박 및 식료품·비주류음료 등의 물가에 따라 산정 되는데 전북도의 소비자물가가 전년동기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2분기의 전북 상승률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데 이어 올해 2분기에도 전국에서 3번째로 물가가 상승률이 높았다.
올해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강원(1.1%), 대구(1.2%) 순이었고, 전북과 부산, 경기, 경북이 0.7% 상승했다.
이는 음식·숙박, 식료품·비주류음료, 주택·수도·전기·연료 등의 상승으로 상승세 가 지속된 것으로 보여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도 0.7% 상승해 전국에서 다섯번째로 높았다.
이어 상품물가는 전년동분기 대비 0.3% 상승해 전국 평균 수준에 머물렀다.
상품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대구로 (0.7%) 상승했으며, 울산 (-0.5%)로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상품물가는 가공식품, 농산물, 전기·수도·가스 등으로 공공요금이 상승하자 울산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상승세를 탄것으로 보인다.
서비스물가는 전북 (1.1%)로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았으며, 가장 높은 곳은 강원(1.8%), 대구 (1.6%),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이는 외식 등 개인서비스가 상승해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난다.
이처럼 물가가 상승함과 동시에 곧 추석을 앞두고 있어 서민들의 체감 무게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관계당국에서는 적정한 물가를 유지해 서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정책 마련 등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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