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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위 전북도 자살률, 대책 없나?

경제·사회 등 지역별 여건 따른 맞춤형 대책 필요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10일
OECD 국가 중 한국 자살률 2위, 전북도가 전국적으로 자살률 3위를 기록,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전북의 맞춤형 예방대책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매년 9월10일은 자살예방의 날로 각 기관단체들이 자살예방의 날을 전후해 자살예방 관련 행사 등을 펼치고 있으나 자살률은 꾸준히 증가해 원인분석을 통한 보다 현실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통계청의 2019 자살예방백서에 의하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은 2017년 기준 충남이 31.7명으로 가장 높았고 강원 30.6명, 전북 28.4명 순이었다.
자살 원인으로는 10세~30세는 정신적인 어려움, 31세~50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자살 동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1세~60세는 정신적인 어려움, 61세 이상은 육체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밖에도 가정불화, 우울증과 같은 개인적 어려움 뿐 아니라 도박 등 빚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등 매우 다양한 동기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015년 26.6명, 2016년 28.5명, 2017년 28.4명으로 관계기관의 꾸준한 예방활동에도 불구, 줄어들지 않고 있다.
2017년 도내 자살률이 가장 높은 곳은 김제 38.9%로 2년 연속 상위권에 속했다. 이어 임실과 고창이 31%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가 자살률이 높은 이유는 다양한 원인들 중에서도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많아 농약 등 자살수단에 항상 노출돼 있어 그만큼 자살 시도도 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2년 간 가장 많은 자살률을 보인 김제지역의 경우가 그러하다.
이에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농약을 지정된 일정한 장소에 보관하는 등 농약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 꾸준한 상담 등을 통해 자살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 남성들의 자살률도 높은데, 이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주원인으로 꼽혔다.
그에 따른 예로 한국 GM군산공장폐쇄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등으로 실업자가 증가하면서 실직으로 인한 극단적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해당 근로자들이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할 우려가 커 전북도에서는 자살고위험군에 전담관리제를 구축, 상담 및 의료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처럼 시·도의 경제적 상황과 수준이 충분히 개인의 경제적 수준까지 영향을 끼칠 수도 있어 지역에 맞는 맞춤형 예방대책 수립과 추진이 필요해 지고 있다.
또 최근 자살 수단으로 번개탄을 이용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이 늘어나면서 관계기관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사업 또한 실시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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