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학도의용군 지회장 임명식
전북 도내 14개 시·군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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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학도의용군 전라북도지부(회장 이해신)는 지난 11일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소재 벽계대회의실에서 전북학도의용군회 결성대회를 개최, 전북 도내 14개 시·군 지회장과 주요 임원 등의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학도의용군은 6·25 자유 민주 수호 전쟁 당시 전국 350개 학교의 15세에서 18세에 이르는 나이 어린 중학생(당시는 6년제 중학교)과 대학교 저학년 학생 27만 5200여명이 학도의용대와 학도의용군으로 지원해 자발적으로 펜 대신 총을 들고 가두선전, 홍보활동, 피난민 보호, 치안활동 보조, 후방선무공작, 보급지원, 간호활동 등과 전투지역에서 참전했다. 또 이들 중 5만여명이 다부동 전투, 기계·안강·포항·전투, 낙동강 방어선 전투, 부산 교두보 전투 등 각종 주요 전투에서 참전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우면서 1만여명이 전사 함으로써 꽃봉오리를 피지 못하고 나라와 겨례를 위해 몸을 바쳤다. 이에 전북에서도 38개 학교에서 2천여명이 참전해 530여명이 전사했다. 이날 전북학도의용군회 회장은 “6·25 전쟁 참전 학도의용군의 애국충정을 계승·발전시키고 공헌과 희생에 감사드리며 명예를 선양하고 자유 민주수호와 평화 안보 의지를 결집·고양해 학도의용군회의 설립 목적을 달성하고 대한민국 학도의용군회 발전을 위해 일치·단결하고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임명장 수여식 이후 2부에는 6·25 전쟁 당시 자유민주수호를 위한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전공을 세운 학도의용군들의 애국충정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학도의용군회 설립을 위해 민주평화당 대표 정동영 국회의원 등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한편 금번 전북학도의용군회 주최 행사에서 도내 14개 시·군 지회장과 임원으로 임명된 자들은 다음과 같다. ▲전라북도 회장 이해신 ▲전라북도 수석부회장 오이택 ▲전라북도 부회장 조계철 ▲전라북도 부회장 한청 ▲전라북도 감사 이택영 ▲전주시 회장 박진만 ▲군산시 회장 조영호 ▲익산시 회장 황호전 ▲정읍시 회장 최성근 ▲남원시 회장 노경규 ▲김제시 회장 차규웅 ▲완주군 회장 배해수 ▲진안군 회장 백은기 ▲무주군 회장 이종인 ▲장수군 회장 송재선 ▲임실군 회장 백영상 ▲순창군 회장 이홍식 ▲고창군 회장 정영진 ▲부안군 회장 최규남 ▲전북도사무처장 하태승 등이 임명됐다. |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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