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돈버는 농촌, 부자농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농민들의 경영비 부담을 줄어 주기 위해 올해 고추종묘 보조금을 인상,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2020년 고추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다수확 고추재배를 위해 총 5억 4000만원 규모의 고추 영농자재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추 영농자재는 공동육묘와 종자대, 멀칭비닐, 지주대 등이다. 주요 내용은 공동육묘가 주당 40원에서 45원, 종자대는 봉당 25,000원에서 30,000원으로 정액지원 하게 되며, 1,800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군은 고추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농가 지원사업을 확대 인상했다. 사업 신청은 고추를 재배하는 희망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동육묘 노지용은 이달 22일까지 관할 농협지소, 종자대는 3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고추분야와 원예, 과수 분야 등에 대한 농업인 보조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 중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면 읍면 사무소를 통한 농업인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