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직원에게 감사장 전달
- 전주덕진서 송천2파출소, 보이스피싱 사기 막아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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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한도연) 송천2파출소에서는 지난 8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전주농협 센트럴지점의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4월 7일 전주농협 센트럴지점의 과장은 민원인 B씨(58세, 남)가 농협에 방문해 “국민은행 직원이라고 하는 사람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고 전화를 하고, 이후 농협 직원이라고 하는 사람이 전화해 대출이 있는 상태에서 다른 은행에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며 현금을 찾아두면 가지러 가겠다는 말에 따라 현금 2,050만원을 인출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하게 생각한 과장은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송천2파출소장(김종후)은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전화금융사기 피해자들 대부분이 서민이고 피해를 입은 경우 심각한 박탈감에 빠진다”며 “금융기관 관계자의 세심한 관심으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표시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액인출 의심거래 시 112신고를 당부하는 등 경찰과 금융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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