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의장 보궐선거 김영자 의원 당선
"시민의 신뢰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안재용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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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소환으로 온주현 전 의장이 지난 20일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김제시의장에 김영자 의원(가선거구)이 당선됐다.
김제시의회는 28일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보궐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보궐선거에서는 총 11명의 의원중 10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10표를 획득한 김영자 의원이 후반기 잔여기간 의장으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신임 김영자 의장은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의장을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늘을 계기로 새롭게 출발하는 김제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갈등과 반목은 접어두고 김제시민의 행복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우리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할 것"이라며 "분열보단 통합을, 대립보단 화합과 상생을 향해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모든 현안을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의논하겠다. 생각이 달라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중요한 시기에 의장이 된 만큼 동료의원들을 확실히 서포트하고, 집행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면서, 시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늘 소통하는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
안재용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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