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노인통합돌봄사업, 덕진구까지 확대
- 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덕진구 담당직원 대상 ‘전주형 통합돌봄 담당자 직무교육’ 실시
- 덕진구, 12월까지 75세 이상자 중심 전수조사 추진해 정책대상자 발굴, 내년 통합돌봄 사업 본격화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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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그간 완산구에서 진행되던 노인 통합돌봄 사업을 덕진구까지 확대한다.
시는 28~30일 전주중부비전센터와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덕진구 동장, 팀장, 담당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통합돌봄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내년부터 노인 통합돌봄 사업이 덕진구까지 확대된 데 따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담당직원들이 사업취지에 대해 이해하고 추진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시는 2019년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평가 및 올해 추진된 통합돌봄 사업 설명과 함께 △보건·의료, 복지·돌봄, 주거 등 통합돌봄 서비스의 이해 △통합돌봄회의 운영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법 △정책대상자 결정을 위한 전수조사 방향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변재관 전주시 통합돌봄 컨설팅단장과 컨설팅단 위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코로나19 위기 이후의 새로운 통합돌봄 서비스 전략화 방안 △통합돌봄사업과 민·관 협력 △통합돌봄과 보건·의료 △통합돌봄과 지역사회복지 △전주시 복지정책과 통합돌봄 등을 설명했다.
덕진구 16개 동에는 지난 10월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 20명이 배치됐다. 덕진구는 올 연말까지 75세 도래자, 맞춤형돌봄·노노케어 사업 대상자 중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여 통합돌봄 정책 대상자를 발굴한 후 내년부터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보건·의료, 복지·돌봄, 주거, 영양, 일자리 등 5개 분야에서 8개 유형으로 구분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총 3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민·관 협의체와 통합돌봄컨설팅단, 민간지원단, 동 통합돌봄회의 등 공고한 민·관 협력체계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서비스 모형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이춘배 전주시 통합돌봄과장은 “통합돌봄 사업의 내년도 덕진구 확대를 앞두고 2개월 간 정책대상자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2021년을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전주형 통합돌봄 사업을 완성하는 한 해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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