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국산밀 산업육성에 박차
안재용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24일
올해 김제지역 밀 재배 면적이 500ha로 전년(420ha)대비 16% 증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현상은 보리 정부수매 중단, 국민의 국산밀 선호, 정부의 밀산업육성법 시행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밀은 쌀 다음으로 소비가 많은 제2의 주식이지만 자급률은 2020년 기준 1%에 불과하다.
정부는 제1차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2025년까지 밀 자급률을 5% 이룬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따라 김제시는 밀 생산단지의 보급종 공급으로 선종 보급과 품종 통일, 파종 및 시비 등 재배기술 지원을 통해 고품질 밀 생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21년 '용도별 국산밀 품질체계화 패키지형 구축 시범사업'으로 용도별 밀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밀 품질 분석기를 이용해 원맥의 품질이 등급별로 구분돼 저장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밀 품질 분석기를 이용해 원맥 블렌딩을 하면 균일화가 가능해 품질을 제고 시킬 수 있다.
김제지역에서는 건면용 금강, 새금강밀이 재배되는 대표 품종이고, 빵용으로 쓰이는 백강밀도 재배하고 있다.
오상열 기술보급과장은 "김제지역 국산밀 생산 농업인과 공동노력으로 국산밀 생산 단지 확대와 밀 생산 기초 기반시설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안재용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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