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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대학교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지향적 최첨단 스마트 교육환경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27일 군산대는 온·오프라인 지원 학습관리시스템이 구비된 블렌디드 러닝 스마트(BLS, Blended Learning Smart) 강의실을 구축해 최근 시연회를 개최했다.
BLS강의실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이 추진한 'KSNU BLS 강의실' 구축사업의 일환이며, BLS 일반강의실 18식, BLS 실험실 1식 등 총 19식이다.
대학교에 따르면 이 강의실은 온·오프라인 강의가 가능한 확장성 있는 통합교육환경을 지원하는 최첨단 교육시설로, 그 효용도가 매우 높다.
유연성, 확장성, 용이성을 구비한 원격교육 플랫폼 역할을 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유연한 교육 도구 및 시설로 활용될 것이 기대된다.
통합강의 방송시스템이 도입돼 다채널 스트리밍 지원, 다양한 형태의 레이아웃 영상 송출, 영상 제작 등이 가능하다.
또한 웹강의 연동시스템, 터치모니터, 오디오믹서, 무선마이크, 콘솔데스크, 천장 거치형 대형 모니터, 추적카메라, 전자칠판, 원격제어 카메라 등 최첨단 강의 콘텐츠 제작 장비를 갖춰 교수 1인 운용 기반의 고퀄리티 강의 콘텐츠를 제작해 스트리밍(Streaming)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산대는 BLS강의실을 인문대학 2개소, 예술대학 2개소, 사회과학대학 3개소, 자연과학대학 3개소, 공과대학 3개소, 해양과학대학 3개소, 산학융합공과대학 3개소 등 단과대 별로 적정수를 구축함으로써, 전체 학과 및 부(전공)가 유연하고 능동적인 학습관리시스템을 완비하게 됐다.
양현호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장은 "군산대는 올해 BLS 강의실 구축사업을 1학과 1실을 목표로 전체학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BLS 강의실 구축으로 재학생들은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던 서책형 교실수업에서 벗어나,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스마트 교육을 받으며 미래인재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