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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도주 8년 만에 검거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07일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골프장 인허가ㆍ확장 과정에서 억대의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고 도주한 최규호(71) 전 전북교육감이 잠적한지 8년 만에 검찰에 검거됐다.

전주지검은 지난 6일 오후 7시쯤 인천 연수구에서 은신 중이던 최 전 교육감을 전주지검 수사팀이 직접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 전 교육감은 2010년 9월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 측으로부터 3억 원대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당시 최 전 교육감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두 명의 교수를 체포해 진술을 확보했으나 이들을 풀어준 뒤 최 전 교육감은 잠적했다.

검찰은 뒤늦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최 전 교육감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체포전담반을 투입해 전주와 김제, 서울 등 최 전 교육감의 연고지를 중심으로 행적을 추적했지만 번번이 검거에 실패했다.
최 전 교육감은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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