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교통사고로 13세 남아 사망… 전북 잇단 사건사고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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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9회 춘향제’로 한껏 흥분한 전북 남원지역에서 13세 남자아이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들이 전북에서 잇따랐다.
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교통사고와 화재 등 안타까운 사건사고들로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5시 41분께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의 한 학원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업중이던 학원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중 13세 여학생이 연기를 흡입해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 다행히 이 학원생은 고창병원으로 이송돼 간단한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는 소방본부에 신고가 접수된 후 15분 만에 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소방본부는 건물외벽에 설치된 온풍기 실외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다.
춘향제가 한창인 남원에서도 13세 남학생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 27분께 남원시 교룡로 신역사교 앞 왕복 4차선도로에서 자전거를 몰던 중학생 A군(13)이 1차로를 달리던 버스와 정면으로 부딪치는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발생 후 A군은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시내버스에 부착된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찾고 있다. |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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