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으로 뇌진탕 환자 신속 구조
군산소방서, 긴급 구조로 사고 1시간만에 병원 후송
박수현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4일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구조대 크레인을 이용해 2층 높이 에 있는 뇌진탕 환자를 신속하게 구조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8시 46분경 군산의 한 무역회사에서 작업도중 머리에 충격을 받고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 했다. 구조당시 환자는 2.5m 가량의 높이에서 누워있었으며 뇌진탕으로 인해 기면에 빠진 의식 상태로 스스로 거동이 불가능했다. 군산구조대는 바스켓과 크레인을 이용해, 2층 높이에 있는 환자를 1층으로 안전하게 구조 후 항만 구급차를 통해 군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뇌진탕은 머리를 세게 부딪치거나 맞았을 때, 일시적으로 의식 장애를 일으키는 일로, 심하면 죽거나 정신 이상이 될 수도 있어 신속한 병원진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조대의 긴급한 구조 덕분에 환자는 사고 1시간만에 병원에 후송 될 수 있었다. 구창덕 서장은 “1차 출동대의 즉각적인 판단과 발 빠른 대처로 크레인을 사용한 구조법을 통해 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병원까지 이송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현장에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
박수현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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