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는 지난 13일, 군산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수사과장 양태영)은 전국을 다니며 통장 명의자 및 보이스피싱 피해자 수명으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현금을 수거한 전화금융사기 현금 수거책 조직원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당시, 피의자는 계좌 명의자 정00에게 계좌에 입금된 보이스피싱 피해금 5,500만원 상당을 현금인출하도록 하여 전달받기로 하였던 상태로, 이 같은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 중이던 보이스피싱 전담수사관들에 의해 현장 검거됐다. 피의자는 2019. 3월경부터 검거시까지 전화금융사기 공범 조직원으로부터 현금 수거 지시를 받고 전국을 다니며 보이스피싱 피해금 약 1억원상당을 수거하여 공범에게 전달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로, 현재 경찰은 피의자의 공범(상선)을 추적 수사 중이다.
안상엽 군산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수거책 첩보 입수 후 계좌명의자, 금융기관 등 협조 등 발빠른 대처로 피의자를 검거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회수할 수 있게 된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군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