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군 F-16 조종사, 군산기지서 착륙 중 비상탈출하다 부상입어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03일
미 공군 F-16 조종사가 착륙 도중 비상탈출(사출·Ejection)을 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지난 2일 미 공군 8전투비행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F-16 전투기 조종사가 전북 군산 공군기지 활주로에 착륙을 하던 중 비상탈출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비상탈출을 하다 조종사는 사출 과정에서 경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다.
전투기 좌석은 긴급상황에서 좌석 전체가 기체 밖으로 사출되는데 추진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사출되다보니 자세가 바르지 않을 경우 신체 손상 등이 있을 수 있다.
다만 조종사의 비상탈출 이유와 전투기 추락 여부, 폭발 유무 등은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8전투비행단은 안전을 위해 군산 공군기지와 군산공항 내 군과 민간 항공기의 비행을 전면 중지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항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오후 전투기 사고 이후 활주로가 전면 폐쇄됐다"며 "오후 항공기 도착 1편과 출발 1편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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