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3-29 20:03:4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
뉴스 > 사건사고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고현장, 32시간 만에 수습

- 경찰, 1차 사고 낸 운전자 조사 등 사고 원인 분석 중
- 완주 방향 상행선 통행 정상화 "2~4주 걸릴 듯"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9일

총 48명의 사상자를 낸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사매 2터널의 현장 정리가 사고 발생 32시간여 만에 모두 마무리됐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께 터널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탱크로리와 곡물 운반 차량을 견인, 사고 차량 수습을 마쳤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로 5명이 숨지고, 4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찰은 수색에서 나온 유류품 등을 확인, 사망자 5명 가운데 탱크로리 운전자 김모(44)씨와 곡물을 실은 화물차량을 운전한 박모(58)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시신이 심하게 훼손된 나머지 3명의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으며, 감식 결과는 빠르면 20일께 나올 전망이다.
경찰은 현재 1차 사고 원인 제공자로 25t 화물차량 운전자 A씨를 지목해 조사 중이다.
A씨는 17일 낮 12시20분께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상행선 남원 사매 2터널에서 앞서가던 장갑차를 실은 수송차를 들이받았다. 그는 "앞서가던 차량이 감속해 엔진브레이크로 속도를 줄이려 했지만, 미끄러지면서 수송 차량 위로 올라탄 상태로 끌려가다 차량이 이탈된 후 조향이 불가능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사고기록장치, 운전자 진술 등을 종합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차량 과속 및 차간거리 유지 여부 등 교통법규 위반이 있는 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사고가 발생한 완주 방향 상행선은 당분간 통행 재개가 어려울 전망이다. 도로공사와 경찰은 통행 정상화까지 2∼4주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19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정읍시, ‘일자리가 최대 복지’… 서민생활 안정 총력!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민모두가 행복한 ‘복지고창’ 만들기  
정읍시, 토탈관광·체류형 관광거점 조성 위한 당찬 도약  
고창군, 현장에 답이 있다… 군민 삶의 현장속으로!  
김제시,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  
“벚꽃으로 물든 정읍으로 오세요”  
김제시, 투자유치·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경제 성장 이끈다  
일상이 문화예술, 시민체감형 문화예술정책 강화  
포토뉴스
한국전통문화전당-대한민국향토명품협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과 대한민국향토명품협회(협회장 조준석)가 향토자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당과 협회는 지난 25일 체 
국립전주박물관, 인물로 보는 금산사’ 학술대회 개최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22일부터 23일 이틀에 걸쳐 ‘인물로 보는 금산사’ 학술대회를 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사진&g 
한국전통문화전당-광주디자인진흥원, 공예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과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 이하 ‘진흥원‘)이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 
김만성 소설가 ‘보스를 아십니까’ 출판기념회
김만성(한화투자증권 근무)소설가가 첫 소설집 ‘보스를 아십니까’(2023, 보민출판사)를 발간하고 오는 3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광주문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지역공모 선정작 발표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단편경쟁 및 지역공모 선정작을 발표했다.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5일 한국단편경쟁 및 지역공모작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55. 남양빌딩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