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0 10:05: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8:00
··
·18:00
··
·18:00
··
·17:00
··
·17:00
··
뉴스 > 사건사고

1억3천만 원 상당 귀금속 훔친 50대 절도범 구속기소

- 사전 답사 등 치밀 범행 위해 CCTV까지 떼어가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14일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금은방 2곳에서 1억3000여만원어치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A(56)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A씨는 지난달 10일 0시 30분께 익산의 금은방 창문을 도구로 깨뜨린 뒤 1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쳤다.

범행 이후 30분 뒤에 첫 번째 범행 장소와 150m 떨어진 또 다른 금은방 출입문 옆 유리창을 떼어내고 들어가 금팔찌 등 1억2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모두 715점(1억3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고작 10분에 불과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또 지난 9일 서울의 공공장소에 주차된 차량을 훔친 혐의도 드러났다.

이 차를 타고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금은방들의 위치가 가까운 점 등을 토대로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추적,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월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방범 시스템이 취약하고 귀금속이 많은 금은방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여러 차례 사전 답사를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금은방에 있던 폐쇄회로(CC)TV를 떼어가기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훔친 귀금속을 모두 회수했다.

A씨는 경찰에서 "교도소에서 출소 후 생계가 곤란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1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초록물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로 오세요  
깊은 고민으로 공간에 입체감 입혀… ‘희망의 장수’로 새단장  
‘드론실증’ 통해 남원형 드론 활용서비스 모델 구축  
공감과 소통으로 민원서비스 듬뿍! 민원만족도 채움  
김제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사업 펼쳐!  
고창군, 2024년 1300만 관광객 유치 나선다  
김제시, 전북권 4대도시 웅비의 시발점! 지역경제 도약 신호탄  
부안군문화재단, “군민 1만명 만나겠다” 2024년 힘찬 시동  
포토뉴스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세계화를 위한 발판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지난 4월 3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방문해 ▲세종학당재단의 유럽거점과의 전통 
국립군산대학교 김정숙 교수, 개인전 ‘숨’ 개최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의 김정숙 교수가 오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전북 
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주간 전라도 일반참여처 모집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2024 공예주간’ 행사에 함께할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와 단체 등의 일반참여처를 오는 17일까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알리체 로르바케르, 동시대 시네아스트 주인공
6월, 초여름의 낭만 영화제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무주 셀렉트 : 동시대 시네아스트’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알리체 로르바케르(Alic 
<전주천년한지관>봄맞이 풍속, 화전놀이 행사 개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오는 4월 12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화전놀이:지식[紙食]의 향연 행사’를 운영한다.봄맞이 한지와 한식의 만남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55. 남양빌딩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