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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건사고

스토킹 여성 집 찾아가 폭발물 터뜨린 20대 검찰행

- 사제 폭발물 "유튜브 보고 만들어"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23일

자신이 스토킹하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사제 폭발물을 터뜨린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주덕진경찰서는 폭발물사용 및 특수재물손괴·주거침입 등 혐의로 A(27)씨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17일 오후 8시 5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3층 계단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물을 터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좋아하던 여성이 만나주지 않자 사제 폭발물을 가지고 여성의 아파트를 찾아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때마침 여성의 아버지가 나오는 것을 보고 급히 3층 계단으로 올라가다 폭발물이 터져 왼손에 영구적 손상 가능성이 있는 큰 상처를 입었다.

당시 이 아파트 주민들은 큰 굉음과 함께 '쾅' 소리를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사건 현장의 유리창이 깨지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유튜브 영상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폭발물 제조 기술을 습득하고 폭발물을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전날에 피해 여성에게 "나와 만나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몇년 전부터 피해 여성과 부친에게 일방적으로 교제 허락을 요청해왔다"면서 "피의자 이외에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폭발물을 사용한 범죄의 중대성에 따라 구속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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