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소상공인 장려금 지원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13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는 도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에 건의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희망장려금 사업은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으로서 2016년 서울시에서 처음 시행했으며 2018년에는 제주도,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광주광역시로 확산돼 5개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다. 전라북도에서도 노란우산공제가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안정망으로서 폐업 시 극빈층으로의 전락을 막아주고 지금처럼 경기침체 등으로 나날이 어려운 시기에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스스로 향후 최악의 사태를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희망장려금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희망장려금은 전라북도에 소재한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경우 전라북도에서 1년간 매월 1만원씩 지원(적립)해 주는 제도이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납부하는 부금(월 5~100만원)과 함께 연복리로 적립하고 폐업 등으로 공제금을 신청하는 경우 장려금을 가산해 지급해 준다. 노란우산공제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장려금을 지원(적립)해 줌에 따라 경영악화, 폐업 등의 위기에 상시 노출돼 있는 소상공인들의 노란우산공제 가입 증가와 동시에 사회안전망 확충에도 기여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은 3만여 명으로 전체(13만여 명)의 23% 정도이나 전라북도에서의 희망장려금 지원을 계기로 가입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18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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