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월산마을 첫 모내기 시작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19년 04월 15일
순창군의 첫 모내기가 지난 13일 풍산면 월산마을 구용(31)씨의 논에서 시작됐다. 이날 모내기는 조생종인 운광벼를 2㏊에 심었으며, 8월 중순경에 수확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 이하 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관내 모내기 면적은 6,558㏊, 쌀 생산량 3만 6천톤이 예상되며, 이번 첫 모내기를 계기로 6월 중‧하순경에 모내기가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군은 기술지원단을 편성해 조생종 벼 750㏊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품종별 특성과 온탕소독방법 및 종자소독 등 농가지도에 나서는 한편 육묘 현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해결을 통해 현장영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설태송 소장은 “오늘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병해충 방제와 본답관리, 수확 등 적기 단계별 영농 지도로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농가에서도 적기 모내기 및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유기질비료, 키다리병 약제, 육묘상자처리제, 영농 자재 등 7개 사업에 2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 입력 : 2019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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