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복숭아 본격 소비자 공략
26일부터 복숭아 출하 시작 대형유통업체 공급 계획
나현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26일
당도 높고, 품질 좋기로 소문난 명품 임실N복숭아가 본격적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백승완)은 26일부터 소비자로 부터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명품 임실N복숭아 출하한다. 임실N복숭아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임실군농업기술센터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전 공선회원이 GAP인증을 받고 있다.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고품질·고당도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다. 과육이 연하며 과즙이 많아 복숭아 고유의 맛과 향이 풍부해 매년 이맘때가 되면 소비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명품 복숭아’로 인정받고 있다.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 따르면 복숭아 공선출하 회원은 87농가로, 1,600톤을 생산한다. 매출액만 80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성과에는 임실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한 몫 했다는 평이다. 군은 그동안 농산물 상품화기반구축사업과 밭작물 경쟁력 제고사업을 통해 복숭아 선별장 및 선별라인을 추가 구축해 공선회 확대에 따른 출하물량 증가에 대비했다. 명품화 전략으로 최고 품질의 복숭아 만으로 엄선된 임실N복숭아는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권 소비자의 신뢰 확보는 물론 임실복숭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소득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N복숭아는 임실군의 대표 특산품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해 대도시 소비 확대가 기대된다”며 “여름 제출 과일인 임실N복숭아를 많이들 사주신다면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
나현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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